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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각주구검 뜻과 유래

by sugarlessgum 2024. 5. 4.

 

[고사성어] 각주구검 뜻과 유래



[고사성어] 각주구검 뜻과 유래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와 교훈이 담긴 고사성어는 현대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고사성어 중 하나인 각주구검의 뜻과 유래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목차






     

    각주구검

    • 배에 흠집을 새겨 칼을 구한다.
    • 융통성이 없고 자기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의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

     

    • 흔히 융통성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거나 시대가 변했는데도 오로지 옛날 것만 고집하는 사람을 빗대어 쓰이기도 한다. '수주대토'와 속뜻이 비슷하다. 배는 시대의 흐름을, 검은 제도를 상징하여 시대는 변하는데 제도 또는 법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유래

    ≪여씨춘추≫의 <찰금편(察今篇)
    중국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 칼이 물에 빠지자 뱃전에 칼자국을 내어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칼자국이 난 뱃전 부근에서 칼을 찾았다는 데서 유래.

    • 楚人有涉江者, 其劍自舟中墜於水, 遽契其舟曰, 是吾劍之所從墜, 舟止從其所契者入水求之. 舟已行矣, 而劍不行, 求劍若此, 不亦惑乎. 以此故法爲其國與此同. 時已徙矣, 而法不徙, 以此爲治, 豈不難哉.
    • 초나라 사람 중에 강을 건너는 사람이 있었는데 칼이 배에서 물에 빠지자 갑자기 배에 칼자국을 새기고 말했다. "이곳은 내 칼이 빠진 곳이다." 배가 멈추자 그 칼자국이 새겨진 곳을 따라 물에 들어가 칼을 구하려고 했다. 배는 이미 떠났지만 칼은 떠나지 않았으니 칼을 구함이 이와 같으면 또한 미혹된 것이 아니겠는가?
    • (초나라가) 이러한 옛 법으로 나라를 다스림이 이와 같은데 시대는 이미 달라졌으나 법은 달라지지 않았으니 이로써 (나라를) 다스린다면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 〈여씨춘추〉 신대람(愼大覽) 찰금편(察今篇)




    한자 표기

    刻舟求劒
    ‘각(刻)’은 ‘새기다, 깎다, 각박하다’의 뜻으로 쓰이며, ‘주(舟)’는 ‘배’라는 뜻이며, ‘구(求)’는 ‘구하다, 빌다, 탐내다’의 뜻으로 쓰이며, ‘검(劍)’은 ‘칼’의 뜻이니, ‘배에 새겨놓고 칼을 구한다(찾는다)’의 뜻으로 풀이된다.

    • 刻 새길 각
    • 舟 배 주
    • 求 구할 구
    • 劍 칼 검

     


     

    마무리

    고사성어는 현대 사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여 효과적인 소통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고사성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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