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 송씨 항렬표, 역사 알아보기

은진 송씨 (恩津宋氏)

은진 송씨 (恩津宋氏)는 2015년 통계 기준 약 23만 명으로 관향은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입니다. 은진 송씨 문중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역사와 항렬표를 정리했습니다.

은진 송씨 (恩津宋氏) 역사

은진송씨는 여산송씨의 시조인 송유익의 아우인 송천익의 후손으로 흔히들“여산송씨는 큰집이요, 은진송씨는 여산송씨에서 갈라져 나온 작은 집으로 같은 할아버지의 자손”이라고 표현한다.

은진 송씨(恩津宋氏)의 시조인 송대원(宋大源)은 고려 때 판원사(判院事)를 지냈으며, 공을 세워 은진군(恩津君)에 봉해졌다.

송대원의 증손자인 송명의(宋明誼)가 1362년(공민왕 11)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 집단(司憲府執端)에 이르렀으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로 낙향하여 처가인 대전의 회덕 황씨촌에 자리잡았다. 이후 회덕땅을 세거지로 하여 대대로 살면서 자손이 번창하여 명현석학(名賢碩學)이 배출되고, 고관대작(高官大爵)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은진 송씨를 회덕송씨라고 별칭(別稱)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송명의(宋明誼)의 아들 송극기(宋克己)가 류준(柳濬)의 딸 고흥 류씨(高興柳氏)와 결혼하여 아들 송유(宋愉, 1388년 ~ 1446년)를 두었다. 송유는 12세에 부사정(副司正)이 되었는데, 13세에 관직을 버리고 고향 회덕으로 돌아와 학문에 정진하였다.

은진 송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79명, 상신 2명, 대제학 1명을 배출하였는데, 특히 목사공파(牧使公派)와 정랑공파(正郞公派)에서 많은 인물이 나왔다. 목사공파의 대표적 인물로는 송준길(宋俊吉)과 송규렴(宋奎濂)·송상기(宋相琦) 부자 등이 있으며, 정랑공파의 대표적 인물로는 노론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을 비롯하여 송인수(麟壽)·송기수(騏壽)·송덕상(德相)·송환기(煥箕)·송치규(穉圭)·송근수(近洙) 등이 있다.

송준길은 영의정이 추증되고 문묘에 종사되었고, 송시열은 좌의정을 지내고 문묘와 종묘에 종사되었다.

분파

6세 송유(宋愉)
　　 7세 송계사(宋繼祀)
　　　　 8세 송요년(宋遙年) - 목사공파(牧使公派)
　　　　 8세 송순년(宋順年) - 정랑공파(正郞公派)
　　 7세 송계중(宋繼中) - 사직공파(司直公派)

은진 송씨 (恩津宋氏) 항렬표

대동 항렬

世	항렬
19세	일(一)○	환(煥)○
20세	○인(仁)	○규(圭)
21세	○노(老)	흠(欽)○
22세	○용(用)	○수(洙)
23세	석(錫)○	병(秉)○
24세	○영(永)	○헌(憲)
25세	인(寅)○	재(在)○
26세	○기(基)	○호(鎬)
27세	치(致)○	영(永)○
28세	○선(善)	○근(根)
29세	영(榮)○	성(性)○
30세	○중(重)	○균(均)
31세	현(鉉)○
32세	○태(泰)
33세	낙(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