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재료] 연성(Ductility)과 취성(Brittle)
목차
연성 (Ductility)
- 연성은 재료가 파손되기 전에 견딜 수 있는 소성 변형 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낸다.
- 연성 재질은 항복이 시작된 이후에도 큰 변형을 견딜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연신율과 단면 수축률로 연성을 측정한다.
인장시험 중 시편이 파손된 이후, 시편의 최종 길이를 측정하고 파손 시점의 소성 변형률이 계산된다.
Lf : 시편의 최종 길이
Lo : 시편의 초기 길이
시편이 하중을 받는 동안 존재하던 탄성 변형이 파손 이후 회복되므로, 아래 그림과 같이 최종 길이와 초기 길이의 차이 값이 소성 변형률이다.
εf (Plastic strain) : 탄성 변형이 회복된 후 시편에 잔존하는 변형률
εu (Ultimate strain) : 파손시점까지의 전체 변형률(소성 변형 + 탄성 변형)
eL (percent elongation) : 연신율 ☜ 소성변형률 (εf )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므로,
재질 물성치 중 연신율을 통해 소성 변형률을 산출할 수 있음.
εu (Ultimate strain) : 전체 변형률은 위와 같이 계산 가능함.
Stu (Ultimate stress) : 인장 강도
E (Elastic modulus) : Young’s modulus
RA (reduction area) : 단면 수축률
축방향 변형률과 측면 방향 변형률을 설명하기 위해 소성재료의 연신율과 단면 수축률을 기억해야 한다.
연성 및 취성 재료 (Ductile and Brittle Materials)
연성 재료은 항복이 시작된 이후에도 큰 변형을 견딜 수 있지만, 취성 재료은 소성 변형이 거의 없거나 매우 작다.
연성 재료
- 연성 재료는 파괴 지점(F) 전까지 상당한 변형률을 보인다.
- 항복점(Y)부터 극한강도(U)까지는 변형 경화 발생 구간이다.
- 극한강도(U)부터 파괴 지점(F) 구간에서는 시편의 단면 수축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 네킹(Necking, 파괴 직전 심한 국부 수축 발생) 현상이 발생한다.
- 연성 재료의 S-S커브의 면적이 취성 재료의 면적보다 넓다.
- 이는 곧, 연성 재료의 인성계수(Modulus of toughness, 단순 인장력이 점차적으로 증가함으로서 단위 부피의 재료에 가해진 일의 양=S-S커브의 면적)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한, 연성 재료가 파괴되기 전까지 좀 더 많은 변형 에너지를 흡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게다가, 연성 재료가 파괴되기 전까지 변형률이 상당한만큼 휨량(Deflection)도 매우 크기 때문에,
- 시각적으로 파손이 임박했음을 휨량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고,
- 더 큰 파손으로 이어지기 전에 상황을 해결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취성 재료
- 취성 재료는 항복점(Y) 이후 곧 파괴된다.
- 게다가 극한 강도(U)는 파괴 지점(F)과 동시에 나타난다.
- 네킹(Necking)은 발생하지 않는다.
- 취성 재료 관련 대표적인 S-S커브는 아래와 같으며, 인장 및 압축 하중에 대한 응력과 변형률을 보여준다.
- 파괴되기 전까지의 변형량, 견딜 수 있는 응력 측면에서, 재료가 인장력보다 압축력에 잘 버틸 경우 취성 재료라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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