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여주는 시기
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생후 18개월 이전에는 스크린 노출을 절대 피해야 하고
생후 18~24개월에는 부모가 골라서 양질의 프로그램만 보게 하되 반드시 부모가 함께 볼 것이며
2~5세에는 스크린 노출 시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도록 권장
특히 만 한살 전에는 절대 보여주면 안됨.
두돌 이하 아기에게 미디어 노출은 보여주면 안되는 것으로 미국 소아학회에서 권고함.
만 4살 이전까진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안됨.
만 3~4살 때는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영상물이 좋음
교육용 영상물은 만 5~ 6살 때 보여주는 것이 좋음
시청 시 부모가 곁에서 말을 걸어주는 등 상호작용을 해주는 것이 좋음
영상에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
- 시각과 청각만 발달되고, 창의력이나 사고력, 언어 능력을 싫어하게 되어 능동적인 학습 능력을 상실함
- 유아 뇌 발달 및 시냅스 발달에 방해됨
- 시각적인 자극이 빠르고 강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다보니 그림그리기, 책보기가 잘 안됨
- 언어 능력 발달이 늦어짐
- 유독 자동차, 불빛, 바퀴에 집착하게 됨
- 후천적 자폐 스펙트럼 증상이 나올 수 있음
- 사람과 상호작용이나 모방행동이 안될 수 있음
- 주의력 결핍, ADHD, 언어발달 지연, 사회성 결여 나타날 수 있음
- 뇌 MRI 영상 분석에서는 스크린 노출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뇌 백질(white matter)의 발달 속도가 느림
- 뇌 전체 신경세포에 전기적 신호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신경 임펄스(nerve impulse) 속도가 느려짐 (뇌의 백질은 특히 언어(읽기, 쓰기 등), 정신 조절, 자기 조절 기능이 발달하는 곳)
- 18개월 미만 아기는 이미 영상을 현실이 아닌 다른 현실의 영상으로 인식하므로, 영어교육 영상이나 한글교육 영상이 의미없음
- 계속 영상만 보고 싶어 하는 행동은 다른 감각이 아직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물에만 매달리게 되는 것
-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는 것이 집중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고, 발달단계에 비춰 매우 부적합한 상황
- 아무리 교육적인 내용의 영상물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언어나 지적 능력 발달을 방해할 가능성이 큼
활발한 뇌 활동을 위해서 해야하는 것
- 오감을 자극해주는 놀이를 많이 해주고, 경험을 통해 창의력 길러주기
미국 소아과 학회 발표에 대한 반론
- 앞서 미국 소아과 학회가 발표한 시기는 과거 1990년대 비디오(VTR)나 당시 TV와 같은 영상 매체에 대한 노출시간 제한임
- 현대의 유튜브와 같이 아이들을 위한 영상의 노출시간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하기가 힘들고, 아동에 대한 장기간 관찰 및 연구 결과가 축적되지 않았음.
- 따라서, 과거의 기준을 현대 아동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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